용인시의 버스이용객 가운데 수지 지역 주민들이 ‘무정차 통과’에 대해 가장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금호엔지니어링㈜에 의뢰해 용인 시가지와 기흥·수지·죽전·모현 등 5개 지역 버스이용객 1980명을 대상으로 ‘대기시간’과 ‘무정차 통과’, ‘환승이 많다’등 7개 항목에 걸쳐 조사한 버스이용 불편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들 지역 모두 과다한 대기시간을 우선 불편으로 꼽았다.
특히 수지의 경우 ‘대기시간’에 대해 타 지역(37∼53%)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31.7%의 이용객이 불편을 호소한 반면 ‘무정차 통과’에 대한 불만은 24.8%로 타 지역(8∼15%)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수지 이용객들은 그러나 ‘환승이 많다’는 항목에 대한 불편이 3.1%로 다른 지역(3.5∼7.6%)과 비교, 가장 적어 목적지까지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이 한정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에는 현재 114개 노선에 850대의 버스가 하루 3600여회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