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단속을 위해 관내 곳곳에 설치된 방범초소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방범초소는 파손 방치되고, 시건장치가 없어 노숙자들의 숙소로 이용되거나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로 둔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실내ㆍ외부에 전등이 없거나 고장나 있어 마치 흉가를 방불케 하고 있어 야간에는 불량 청소년들의 비행장소로 사용되는 등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유림동 G주택가의 방범초소는 창문이 파손되고 내ㆍ외곽등도 없이 흉측하게 버려진지 오래다. 주변엔 마구잡이 쓰레기 투기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 지역 주민 이아무개씨(남, 51세)는 “ 많은 비용을 들여 설치해 놓고 방범초소로서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흉물스럽게 방치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불만을 토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신고된 것이 없어 파악을 못하고 있다”며 “방범초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