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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관리 허술

용인신문 기자  2001.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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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지하차도(굴다리) 대부분이 인도가 없는 차도로 조명등이 없거나 고장나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터널 진입로 교차로 부분에 안전거울이 없고, ‘높이’경고 표지조차 없어 시민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들 지역은 지하차도와 인도가 구분이 안돼 통행이 불편하고, 조명등조차 노후되어 고장난채 방치, 반대편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식별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야간통행시 사고위험은 물론 범죄의 사각지대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42번 국도의 상갈리∼구갈리, 구성읍∼상현리 등으로 연결되는 6개소의 지하차도는 인도가 없는 소폭도로로 조명등 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 4개소이고 설치된 곳은 2개소에 불과하다. 또 터널진입로에서는 반대 편의 차량진입을 확인할 수 없어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주민 김은희씨(여·36·기흥읍)는 “지하차도로 보행시 차량이 진입하면 낮에도 어두워 불편하며, 밤이 되면 암흑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구성읍 황형주(남·39세)는 “지난 9월 상현리 방향에서 구성으로 진행하다 반대편 진입차량과 충돌사고를 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관계자는 “기흥읍 지역 지하차도의 운전자와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