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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보행 위험천만

용인신문 기자  2001.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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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인도 없어 대부분 차도 보행

지역내 도로 중 시내 및 그 주변도로와 일반국도는 인도가 설치되어 있으나 그외 지방도, 국지도로는 대부분 갓길 또는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도로보행시 사고위험이 뒤따르고, 특히, 야간에는 가로등이 없어 도로보행자의 사고가 빈발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일부 일반국도나 지방도, 국지도변에 설치된 인도는 좁고 평탄치 못하며 웅덩이가 생기거나 간판, 신호등, 가로수, 전주 등 각종 장애물이 설치돼 있어 보행에 불편을 주고 안전사고를 유발시키는 등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들 도로의 경우 차량 통행량이 적어 대부분 차량들이 규정속도(60㎞/h)를 무시하고 80∼100㎞/h이상 속도로 달리지만 무인 카메라나 단속경찰 없이 112순찰차량에 의존하고 있다.
초ㆍ중ㆍ고등학교 앞의 경우 학생들이 등·하교시 차도를 이용해 위험 부담은 더욱 크다. 329번 국도 백암리 ∼ 장평리, 326번 국도 양지면 좌전리 J초등학교, 원삼면 W중학교 앞 등은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시 차도로 보행하고 있으나 보호대책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백암면에 거주하는 양재식(남ㆍ 56세)씨는 “지난 8월 장평 J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도로변을 보행하던 학생이 중상을 입는 등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방도, 국지도로 설치시 거주인구가 없는 도로라 인도나 갓길 설치가 안됐을 것이라며 경기도 도로관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지만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과속차량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