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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교류 활성화"

용인신문 기자  2001.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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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송담대학(이사장 최영철)은 지난 23일 석담홀에서 러시아 국제관계 및 세계경제 연구소 노다리 시모니야 소장을 초청, 주요 연구기관을 비롯 공공단체 및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한·러 경제협력의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의 강연회를 가졌다.
송담대는 한러수교 10주년을 맞아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러시아와의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이번에 시모니야 소장을 초청하게 됐다.
시모니야 소장은 이번 강연에서 남북한 종단철도의 복원과 종단철도를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연결하는데 있어서의 정치적 배경 및 경제적인 측면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그는 “남북한 종단철도의 복원과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연결은 경제 협력 팽창의 중요한 기초가 되며 간접 무역 형태에서 직접 무역과 투자 형태로 경제 협력의 초점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철도 연결 사업은 시베리아와 러시아 극동지역의 에너지와 천연 자원 수송 공급을 수월하게 할 것으로 남북 대화가 결실을 맺으면 지역 에너지 협력 전망이 좀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철도 연결 사업은 동북아시아를 유럽과 중앙 아시아에 연결하는 유라시안 다리 철도 구상 시스템?처음으로 육로로 연결하는 선이 가시화 되는 것”이라고 했다.
송담대는 러시아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러시아 산업과 기술 동향 연구, 그리고 민간기업간 한러 경제협력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인 ‘한러산업연구소’를 설립한 것을 비롯 모스크바 국립경영대학교, 모스크바 국립 산업미술대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교수 및 학생 교류를 활발히 진행시키고 있다. 한편 시모니야 소장은 이번 방한 기간중 최영철 이사장과 함께 노태우 전 대통령 예방 및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및 통일과 러시아의 역할 등에 대한 SBS 좌담회 등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