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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또 백색가루 소동

용인신문 기자  2001.12.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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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저균 오인 막기 위한 홍보 필요

미국의 탄저균 테러 사건이후 국내에서도 한동안 소동이 벌어졌던 탄저균 오인 신고가 용인에서도 최근까지 잇따라 접수, 군경합동조사반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경합동 조사반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새벽 12시 40분께 수지읍 상현리 주택가에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발견한 임아무개(남·62·K아파트 관리원)씨의 제보에 따라 경찰, 소방관, 보건소, 군화학부대가 긴급 출동했다.
그러나 조사결과 문제의 백색가루는 종이에 쌓여진 채 우편함 속에 있던 밀가루로 아이들의 장난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10월 김량장동 J은행 주변 주택가에서 신고된 백색가루도 밀가루로 판명되는 등 최근까지 3회에 걸쳐 오인신고가 접수됐으나 모두 해프닝으로 종료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탄저균 공포에 따른 시민들의 오인신고와 고의적인 장난 등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