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인터넷과 함께 E-mail이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E-mail 1개 정도는 갖고 사용중인데 여기에 성인사이트 등에서 무더기 광고를 남발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성인사이트에서 보낸 E-mail은 대부분이 낯뜨거운 문구들로 돼있고, 첨부 파일들은 포르노 사진이나 영상물이다. 그런데 문제는 하루에도 수십 통씩 받고 있는 이런 외설적인 내용이 청소년 E-mail에도 무차별 발송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성인사이트는 가입비가 무료이며 성인임을 확인하는 절차로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청소년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
또한, 성인사이트에 접속한 적이 없는 사람들의 E-mail 주소를 알아 개인의 의사에 상관없이 광고물을 보내고 있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법규가 없어 문제는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김량장동 임아무개(S고ㆍ I)군은 “E-mail을 열면 성인사이트에서 보낸 광고물로 가득 차있고 수신 거부를 해도 계속 보내와 가끔 호기심에 열어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고등동에 거 하는 유아무개(남ㆍ 37)씨는 “성인사이트 광고를 보내는 행위, 성인인증 절차 등 법규정을 개정, 단속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 사이트로부터 보호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