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인식력은 왜 필요한가. 도형 인식은 직선, 곡선 등 선을 중심으로 한 도형적 윤곽을 세우기 위한 기법이 있는가 하면 여기에 농담과 색채를 더한 회화 인식이 있다.
이 회화 인식력을 연마하는 것도 오른쪽 뇌의 활성화에 관계가 있다.
그림은 세부 사항에 구애받지 말고 그림 전체를 바라봐야 하며 그림 자체가 자아내는 분위기를 감상해 감동 받거나 즐기는 신선한 감각이 중요함은 두 번 말할 것도 없다.
정원의 화초나 가로수를 한 장의 그림으로 응시해 보자. 그것을 실제 그려보면 더욱 효과적이다. 가까이 있는 종이 위에 연필이고 색연필이고 상관 없이 스케치해보자. 그림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도 상관 없다. 다만 사생을 하다보면 평소 못보고 지나쳤거나 빠뜨렸던 것도 볼 수 있게 되며 사물을 볼 때 평소에 얼마나 표면적으로만 봐왔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서툰 사람은 시로 표현해 보자. 시는 논리적으로 말을 연결하는 게 아니라 함축시킨 문장 속에 자연이나 그때그때의 감정을 넣지 않으면 안된다. 일상적인 언어 사용법과 다른 짧은 문자 표현이 어떤 풍경이나 형태를 그림으로 그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회화 인식력에 도움을 주고 오른쪽 뇌를 분주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