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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용인의 10대뉴스

용인신문 기자  2001.1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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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채소·축사 등 폭설피해>
지난겨울 32년만의 기록적 폭설여파로 용인지역을 비롯, 전국적으로 많은 재산피해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월 적설량 21㎝를 기록한 모현 구성 남사 유림동 등지에서는 90여 농가의 비닐하우스 400여동이 완파되거나 반파돼 30여억원어치의 규모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또한 원삼 양지 남사 백암지역에서는 축사와 양계장 34동이 완파돼 8만여마리의 닭이 폐사되는 등 15억여원의 피해액이 발생하기도했다.
또한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고통의 목소리가 큰 한해였다.

<집단민원과 발목잡힌 행정>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환경파괴(자연녹지훼손)와 생존권 문제(소음·분진·일조권침해 등), 하수종말처리시설과 쓰레기 소각장 건설 및 가동 문제 등 끊이지 않는 집단민원으로 인해 용인시 행정은 몸살을 앓았다. 법을 무시하고 도로점거와 행정기관을 불시에 난입하는 등 과격행동이 빈번히 발생, 지난 97년부터 100인 이상 장기 또는 고질적인 민원이 무려 6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과 교통대란의 악순환>
구성읍 마북리 칼빈대를 위시로한 구성택지개발지구 내 L아파트와 H아파트 등의 1276세대 입주가 완료되면서 시도29호의 교통후유증이 심각하게 표출됐다. 이밖에도 평일 낮에도 심한 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풍덕천사거리와 죽전사거리 일대는 상습적인 정체구간으로 난개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나 2005년까지 고가도로와 지하차도 등이 건립돼 이 일대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에 경전철이 착공, 2006년 완공목표를 하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 건립 발표>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코치진과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용인축구센터건립이 지난 6월 27일 전격 발표됐다. 원삼면 6만여평의 시부지에 150억원을 들여 천연잔디 3면, 인조잔디 2면을 갖춘 축구장과 지붕형 미니구장, 2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 체력단련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 11월 전국의 축구 꿈나무 69명을 선발, 양지면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입소식을 가지고 대우연수원 잔디구장과 공설운동장을 활용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90년만의 가뭄 속타는‘농심’>
지난 5∼6월 극심했던 가뭄으로 대부분 마늘과 고추, 잡곡 등 밭작물이 타들어 가고 생장이 쳐지는 큰 피해를 보았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