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경기인 씨름을 생활체육으로 활성화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씨름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학원체육을 더욱 육성, 용인을 전국에 알리는 시의 대표 스포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15일 제3대 용인시 씨름협회장에 취임한 권영순회장. 여러 가지 사업계획으로 분주한 권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해 알아본다.
▲씨름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소감은.
- 그동안 고향을 떠나있어 마음만 있었지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다. 이번 취임을 계기로 고향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 씨름을 통한 시민단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
▲협회장에 취임하게된 계기는.
- 예전부터 왕산초등학교 씨름 육성을 위해 조금씩 지원을 해온 것이 계기가 된 것 같다. 최근 수지로 이사를 하면서 저의 모습을 지켜보던 씨름인들이 보잘것없는 저를 적임자로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씨름을 용인을 대표하는 사회체육으로 자리잡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 단위의 협회도 만들 계획이다. 둘째는 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학원씨름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리는 한편 이들을 시의 홍보사절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록 시의 홍보도 겸해지는 것 아닌가.
▲씨름을 통한 주민화합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는데 올해의 사업 가운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것이 있는가.
- 오는 9월말 치뤄질 용구문화제에서 읍·면·동 대항 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화합과 교류의 물꼬가 터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지켜봐 달라. 맡은바 책임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