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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고의 전원도시로"

용인신문 기자  2002.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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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예강환용인시장

<대담/김종경 편집국장>

△예시장께서는 취임이후 난개발의 소용돌이를 겪었는데 앞으로의 난개발 방지대책과 도로, 학교, 녹지공간의 보완대책은?
=저는 지난 98년 부시장으로 취임한 때부터 난개발 해소를 위해 신명을 바쳐 왔고 지난해 도시기본계획의 수립으로 선계획 후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기반시설이 부족한 서북부지역 일원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불명예스러웠던 오명을 씻고 명실공히 전원도시의 명성을 찾도록 하겠다.
중앙정부의 주택보급정책의 오류나 자치단체의 아파트 건축허가 기준의 미비 등을 탓하기 전에 생활에 서북부지역에 입주하여 살고 계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도시, 생활기반시설이 미비한 수지의 상현동 일원, 죽전 1.2동 일원과 구성읍 마북리 일원에 아파트 진입로 보도, 학교 통학로 보도, 녹지공간, 문화복지 및 체육시설, 대형쇼핑센터 확충과 버스노선, 학군조정 등의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 조성해 나가고 중장기 계획으로는 서부권 전역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9개노선의 광역도로 교통망 확충과 2개 노선의 지하철 연을獰? 경전철사업이 완공 개통될 때에는 난개발의 오명을 씻고 쾌적한 환경속에 수도권 최고의 전원도시로 탈바꿈 될 것으로 확신한다.
△용인경량전철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관광기능과 교통수송기능을 볼 때 기대되는 효과는?
=용인경량전철사업이 지난해 12월에 건설교통부의 도시철도기본계획 고시와 기획예산처의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로 금년부터 민간투자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2006년 분당선의 우리시 권역내 개통에 맞추어 1일 이용인구가 15만명에 달하는 등 명실공히 도시철도시대의 개막으로 대중교통서비스의 획기적인 향상과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함으로서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도모하는 등 혁신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본격적인 경량전철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연인원 수만명의 고용이 창출되며 특히 역세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벨트가 형성되고 또한 분당선과의 환승 체계를 갖춰 10여개에 이르는 대학과 민속촌, 에버랜드는 물론 시 전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관광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용인시 축구센터 건립이 추진중이다. 그러나 국가적 시책인 생활체육을 외면한 리트 체육에 너무 집중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구체적인 예산확보 계획과 기대효과는.
=우선 시민들의 체위향상을 위한 생활체육의 지원은 우리시의 역점시책사업으로 절대 소홀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축구센타 건립에 필요한 소요재원 확충방안으로는 총소요 사업비 195억원중 제1단계 사업은 시비로 부담하고 있지만 2,3단계 사업은 국·도비 및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최대한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용인축구센터는 국내 최초의 유소년 축구영재 양성기관으로 우수한 유망주를 배출하여 국내 축구발전은 물론 시의 이미지 홍보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하여 축구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 초중고 축구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캠프로 활용하는 방안 등으로 시설운영비를 충당해 나가며 지역내 관광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
△시민들의 교육문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고 시 차원의 교육지원 필요성이 커가는 가운데 그간의 지원실적과 향후 지원방향을 알려 달라
=교육이 백년지대계라는 말을 누구나 알고 있듯이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밑거름을 만들어 나가는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매년 학교급식과 체육관 건립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여 왔고 지난해도 19개교에 30여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96년부터 교육문화발전육성기금 장학금을 1205명에 7억5000만원을 지급하였고 시민모두가 참여하여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용인 시민장학회’를 지난해 출범시켰다.
또한 교육재정의 적기 예산확보가 어려운 관계로 아파트 입주시기와 개교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설립추진기획단’을 발족하여 수시로 학교와 관련된 민원을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관내 6개 종합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관내 고등학생들이 1명이라도 더 대학진학을 돕기 위해 지역 특례 입학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내 명문고 육성에 대한 관심과 여론이 지대한데 우리시는 질 높은 교육여건을 조성하는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시민여러분도 학교주변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관심을 가질 때 명문고는 자연스럽게 육성될 것으로 생각한다.
△용인시 문화복지 행정타운 기공식이 지난 연말에 있었다. 부지매입부터 완공시까지 투자되는 예산내역과 예산확보 방안을 밝혀달라.
=부지매입비는 318억으로서 매입이 완료된 상태이며 문화복지행정타운 준공 시점인 2005년 8월까지 소요되는 총 공사비는 시설비, 부지조성공사, 감리비를 포함하여 1505억원이 소요된다. 예산확보방안으로서는 타기관 입주예정부지 매각대금 및 기존청사 매각대금 496억원, 국도비 129억원, 문화원 자부담이 20억원 등이며 청사관리기금과 지역개발기금에서 확보한 410억원을 제외하고 시비 450억원을 3년에 걸쳐 투입하므로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행정타운의 부지와 예산규모를 볼 때 향후 국제 및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컨벤션센터가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별도의 대책은 있는지.
=문화복지행정타운에는 별도의 컨벤션센터는 없지만 문화예술원내에 동시 통역이 가능하고 국제회의 를 유치할 수 있는 200석 규모의 대회의장이 계획되어 있어 각종 회의나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큰 어 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추후 도시기능이 다원화, 다기능화되면 국제규모의 전시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컨벤션센터 설치의 타당성조사를 통하여 적극 검토하겠다.
△용인관광비전21의 추진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용인관광비전21은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용인관광에 대한 기본계획과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관광객의 이용 행태 및 특성과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밀착형 테마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3개 테마마을을 개발하고 에버랜드 주변의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기 위하여 외국 관광사업자, 언론사 관계자 등을 초청 관광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우리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하여 종합관광안내소를 에버랜드, 민속촌에 설치하고 전문관광안내원을 배치하여 관광객을 시 전역에 분산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02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있는 지자체가 많다. 용인시는 월드컵을 겨냥한 어떤 프로젝트를 세우고 있는지.
=우리시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한 ‘팸투어’와 수원월드컵경기장-용인-화성을 연계한 테마관광코스개발 사업 그리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자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한 ‘팸투어(PAM TOUR)’사업은 최근 중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더불어 2002 월드컵에 급증할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여행사, 언론인 등을 초청하여 우리시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 현지 보도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중국 유력 언론매체 및 여행사가 참가하는 관광설명회를 금년 2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월드컵경기장-용인-화성을 연계한 테마관광코스개발 사업으로 용인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는 시티투어를 수원시와 함께 협의하여 추진함으로써 다변화된 국내·외 관광객의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본지 창간9주년 기념 여론조사 결과 지역 현안문제 등 교통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통문제 해결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은.
=우리시는 장기적인 발전방향에 적합한 중장기 교통계획 수립을 위하여 ‘용인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을 경기도에 심의요청하고 심의가 완료되면 3개년을 단위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도로망 및 대중교통 확충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통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1년 4월 건교부장관이 발표한 신갈∼수지 도로확포장 등 9개노선의 광역교통망 확충은 노선결정, 재원분담계획이 확정되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분당선 전철연장노선도 확정되어 금년부터 착수한다.
신분당선(용산∼백궁)의 수지1·2지구를 경유하여 경기대에 이르는 연장안을 건교부, 철도청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한 결과 금년에 타당성조사를 하게 되며 이를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또한 용인경량전철사업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민간투자사업자 선정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등 ‘수도권남부 주거 최적 전원도시’의 명성을 회복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예시장의 견해와 현재의 문제점은.
=일부 시민들이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 사업은 읍·면·동 사무소를 행정수행기능 중심에서 주민의 문화복지, 여가생활을 통한 복지사회로의 전환시키는 과정으로서 이미 시 단위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크게 걱정할 것 없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여부가 중요하고 프로그램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