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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공동구매 결정

용인신문 기자  2002.01.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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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에서도 처음으로 교복 공동 구매가 이뤄져 20만원대에 이르는 동복값이 10만원~12만원대로 떨어져 8만~10만원 정도의 가격 거품이 빠졌다.
용인YMCA가 지난해 12월 포곡중, 용동중, 태성고등학교 등 3학교 학부모 및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그동안 용인시내를 중심으로 동남부 지역 교복 시장을 점유해온 SK글로벌(주)의 스마트, 제일모직(주)의 아이비클럽, (주)새한의 에리트 등 3사를 대상으로 교복 공동구매 업체를 선정한 결과 최저가를 제시한 업체가 공동구매처로 결정됐다.
이번 공공구매는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최저가 공동구매를 하는 방식으로 태성고는 12만원을 제시한 에리트로 결정됐으며, 용동중학교는 남학생의 경우 12만원을 제시한 에리트로, 여학생의 경우 11만5000원을 제시한 아이비클럽으로 각각 결정됐다.
또 포곡중학교는 남녀학생 모두 아이비클럽으로 결정됐다. 남학생 가격은 1만200원, 여학생은 1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길병수 Y실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권익을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관행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공동구매를 실시했다"며 "참가 업체를 경기지역 업체로 확대하려 했으나 교복 가격 거품이 빠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고 지역 경제를 고려해 3업체를 대상으로 최저가 공동구매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동 구매와 관련해 품질과 애프터서비스 등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치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