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주택·아파트·오피스텔·비닐하우스 등 주거용 시설에서의 화재와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7726건으로 이 가운데 주거용 시설 화재가 22.8% 176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인명피해도 464명의 사상자(사망 104·부상 360)가운데 45.4% 211명(사망 62·부상 149)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전기시설 33.7%, 방화 또는 불장난 16.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는 주거용 시설에 소방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데다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부족한 때문으로 소방본부측은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