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용인시지구당 나진우고문(53)은 용인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자로 구범회씨(46)를 확정한 당지도부의 결정을 수용, 구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총지휘키로 했다.
나 고문은 21일 한나라당 중앙당에서 이회창 총재를 면담한후 선거대책본부장직을 수락했다. 나 고문은 이 총재를 면담하기전 구범회후보로부터 선대본부장을 맡아줄 것을 간곡히 요청받고 중앙당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 고문은 이날 선대본부장을 수락하면서“구범회후보가 참신성과 전문성을 갖춘만큼 열심히 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신이 출마했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이총재는 나 고문의 선대본부장 수락에 대해 “정치후배인 구 후보를 적극 돕겠다고 나선 나 고문이야말로 우리정치에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말해 이웅희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된 용인시지구당을 맡게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