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겨울가뭄을 이용, 저수지 준설작업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도 지난 24일 “봄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가뭄으로 저수율이 떨어진 틈을 이용, 저수지를 적극 준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국비와 도비 등 13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5월말까지 화성 방교저수지, 용인 기흥저수지, 광주 도척저수지, 안성 금광저수지 등 모두 25개 중·대규모 저수지를 준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농철이 본격 시작될 경우 가뭄대책비 등을 투입, 소규모 양수장과 저수지 등을 대대적으로 준설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내린 비로 현재 도내 겨울가뭄은 어느 정도 해소됐으나 저수지들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해 같은 시기의 92%보다 낮은 84%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