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강환 용인시장은 지난 21일 철도청을 방문, 분당선 연장구간인 오리∼죽전구간(1.8㎞)을 지하화하고 역사를 추가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분당선 연장노선(분당오리∼수원역 18.2㎞)가운데 유일하게 오리∼죽전 구간만 지상철로 계획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이 각종 소음공해에 시달릴 우려가 있다는 것.
이날 예 시장은 “죽전∼구갈구간의 거리가 6.2㎞나 되지만 철도청 기본계획에는 중간역이 없다”며 “이 구간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점을 감안, 중간역(구성역)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 시장은 또 “오리∼죽전구간은 좌·우로 고층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지상철로 시공하는 것은 소음공해는 물론 현재의 기지창 진입노선과 시도 1호선 고가도로 등으로 인한 도시미관 등 주변환경을 악화시킨다”며 지하화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죽전역은 현재 한국토지공사에서 민자복합역사로 건설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