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한상대)는 지난 한해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밀집화로 화재사고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인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화재출동건수는 총 1113회, 이중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16명 총 19명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는 39억 606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1.5% 증가한 수치다.
화재가 발생된 장소별로는 차량화재가 95건으로 제일 많았고 주택화재 67건, 공장 및 점포 50여건, 기타 217건이다. 화재발생 원인별 분석현황은 전기시설 138건(33.7%), 용접 및 쓰레기소각취급부주의 등 불티로 인한 화재 57건, 담뱃불 취급 부주의도 29건으로 나타났다.
또 방화 및 불장난에 의한 화재가 9.6%로를 차지, 가정불화 및 안전의식 결여에서 오는 화재도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용인소방서는 주거용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주거용시설에 대한 화재를 경감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아파트, 목조밀집지역,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시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현지소방훈련 또한 연중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