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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 총정리한다

용인신문 기자  2002.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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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무형의 문화재와 민속 등을 엮은 향토사 관련 서적 발간이 줄을 잇는 가운데 용인문화원(원장 이인영)이 새해들어 용인향토사를 한권에 담을 가칭 용인향토사대관 집필에 들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인영 원장에 따르면 향토사대관은 지난해부터 계획에 들어가 올해부터 본격 집필, 5년여 계획으로 추진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방대한 내용과 양으로 용인의 역사가 총망라될 전망이다.
지방 대관으로는 처음인 이 책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용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모든 분야를 다루게 된다.
문화재, 민속, 역사, 인물, 불적, 종교, 산하, 지명, 독립항쟁사, 용인에서 발간된 책자, 저자, 문화예술인, 스포츠 등 용인의 각 분야의 기록이 이 책에 모두 모이게 돼 사실상 백과사전 같은 형식을 갖추게 된다.
실제로 이 책은 가나다 순으로 엮이게 되며 이 원장은 현재 한국정신문화원에서 펴낸 민족문화백과대사전같은 형식으로 시민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다.
"용인문화원에서는 그간 많은 편찬 사업을 했지만 이번 대관이 백미로 문화원 부설 용인향토사연구소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문화원측의 소장 자료와 새로운 조사 및 자료 수집, 기존에 나와있는 각종 서적 등을 망라해 집필 완료 시점까지 새로운 내용이 나오는대로 계속 추가시켜나갈 예정이어서 가장 많은 향토사 정보를 수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관 기획을 한 이 원장은 "그동안 많은 단행본이 나왔으나 분야별로 나뉘어있어 알고자 하는 내용에 쉽게 접근하기 불편했으나, 대관은 한곳에 총괄해 묶어놓음으로써 자료의 흐트러짐이 없을뿐만 아니라 자료 접근도 훨씬 용이하게 된다"며 대관을 기획한 동기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