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인터뷰 - 박지영 학무과장

용인신문 기자  1999.09.01 00:00:00

기사프린트

인터뷰<박지영 시교육청 학무과장>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변화의 물결이 요동치고 있는 교육계의 시대적 현실속에서 교육장이라는 중임을 맞게돼 기쁘다기 보다는 책임감과 두려움이 앞서는 같습니다" 이번에 단행된 교원인사에서 동두천교육장으로 승진한 박지영 시교육청 학무과장(59). 2년동안 시학무과장에 재임하며 지역교육 발전에 노력했던 박과장을 만나 떠나면서 아쉬운점과 이후의 계획 등을 들어본다.
▲교육장으로 승진한 소감은.
- 교육장이란 중책을 맡게돼 두려움과 책임감이 앞선다. 교직에 평생을 몸담아 온 만큼 지역 교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동두천지역 교육을 어떤 식으로 이끌 계획인가.
- 어느 곳이든 사람이 사는 곳이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관관계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화합된 분위기와 여건을 조성해 자기책임을 다하는 책임행정과 책임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
▲평소 가지고 있는 철학이나 소신이 있다면.
-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다. 다시 태어나도 교직에 임할 것이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위기를 무서워 한다면 발전은 없다. 변화와 위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순리에 맞게 일을 추진한다면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년 동안 용인교육의 학무행정을 책임지며 느낀 이지역 교육의 모습은.
- 경기도 전체를 놓고 볼 때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여건을 가진 곳이 용인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여건과 환경이 우수하다. 현재의 변화 속도를 볼 때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곳이 용인이라고 생각한다.
▲떠나면서 남기고 싶은 말이나 아쉬움이 있다면.
- 처음의 생경함이 시간이 지나 정으로 변했다. 막상 용인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고향을 떠나는 것같은 허전함을 지울 수 없다. 교육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받고 학생들을 재목으로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