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새가 되어 하늘을 마음대로 누비는 기분은 어떨까.
커다란 날개를 활짝 펴고 바람에 몸을 실은 채 하늘을 유유히 비상하는 하늘의 멋쟁이들.
패러글라이딩의 짜릿한 쾌감을 쫒는 동호인 모임이 용인에 3개나 된다.
파라다이스, 블랙 이글스, 하늘빛. 그리고 전문교육기관인 공인 스쿨 카사가 초보들을 안전하게 하늘 여행으로 안내하기 위해 항시 대기중이다. 이들 3개 단체와 공인 에어 스쿨이 모여 용인시생활체육협의회 소속의 용인시 패러글라이딩 연합회를 구성하고 있다.
가장 쉽고 간단하면서 안전하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신종 항공 스포츠.
용인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서울, 경인지역의 동호인들이 비행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쉽고 간단하면서 안전하게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신종 항공 스포츠인 패러글라이딩은 초급교육과정 6주(48시간)만 받으면 혼자서 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한 비행술로 구성돼 있다.
연합회에서 동호인 육성 차원으로 3개월 과정의 무료 교육생(실비 본인 부담)을 모집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공인 스쿨에서는 초급 50만원 정도(장비 사용료, 교육비, 보험료 포함)의 비용을 받고 교육한다.
패러글라이딩 장비는 하늘의 보험 스포츠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날개 부분의 캐노피와 비행사가 앉는 비행석인 하네스, 그리고 안전 헬멧과 비상시 안전을 보장해 주는 보조 낙하산만 있으면 안심하고 하늘을 내맘대로 날 수 있다.
파라다이스, 블랙이글스, 하늘빛. 3개 동호인은 패러글라이딩의 묘미를 함께 누릴 회원들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연합회 백광현 사무국장은 "몸무게 40kg 이상이면 초등학생부터 가능합니다. 70넘은 노인들도 체력만 된다면 하늘을 날 수 있지요"라며 하늘을 나는 멋진 모험을 권유한다.
▲파라다이스=97년 만들어진 동호인. 현재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직장인으로 조직돼 있으며 젊은층이 주류를 이룬다. 6명의 여성 회원은 무사고 팀으로 안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열성적으로 활동중인 총무 정용재씨는 부인과 함께 금슬좋은 부부회원으로 회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블랙이글스=특전사 출신들을 중심으로 파라다이스에서 분리돼 만들어졌다. 현재 20명 남짓한 팀원으로 구성돼 있다. 해병대 출신과 일반인들도 합류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멋지게 치르는 적극적인 실력파 위주로 구성돼 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직장인반으로 구성돼 평일에도 많은 활동을 보이는 팀이다.
▲하늘빛(용인대팀)=하늘빛은 용인대학교 대학생 클럽으로 5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보급 초창기인 91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해 10년이 넘는 연륜을 쌓은 팀이다. 문의 용인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336-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