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때 서울 맹아학교에 첫 발을 디딘 이래 늘어나는 백발과 함께 묵묵히 교정을 지켜온 이웃 집 할아버지 같은 교장선생님.
원삼중학교 서석정교장(63)의 퇴임 식이 지난22일 원삼중학교 강당에서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이 열렸다.
퇴임사에 앞서 서교장의 아코디언 반주에 맞춰 다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는 등 서교장 만의 독특한 퇴임 식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서교장은“그늘진 곳을 찾아 즐거움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봉사활동도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