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으로 나뉘었지만 지역 연대감과 화합 모색
공동체 가꾸어 나가는 대승적 사고의 협조 부탁
용인시 19개 읍·면·동 중 6개동을 관장하는 수지출장소. 전국 최초의‘과대읍’체제였던 수지읍이 승격되면서 6개동으로 분리된지 2달이 지났다. 수지읍장에서 수지출장소의 총책을 맡고 있는 김필배 소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수지읍이 출장소로 승격된지 2개월이 지났다. 소장 입장에서 과연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가.
= 출장소 승격과 6개 분동으로 인해 읍사무소에서 발급 받던 주민등록 등·초본이나 인감 증명 등 간단한 민원은 거주지 내의 동사무소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시청까지 가야했던 각종 민원들을 이 곳 출장소에서 처리, 주민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70여명의 수지읍 직원이 민원을 처리하다 2배가 늘어난 공무원이 배치돼 행정서비스의 질과 수준이 향상됐다고 본다.
아직 완벽한 단계는 아니지만 업무에 익숙해지면 점차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수지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민원이 대단히 많다. 대표적인 민원은 무엇이며, 그에 대한 원인을 밝혀달라.
= 우선 가장 시급한 各?교통난이다. 다음이 복지시설과 녹지공간 확충이고, 다음은 교육수준 향상과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 대형 백화점이나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과 상업서비스용 건물의 유치라 할 수 있다.
민원발생의 원인이라면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도시기반시설을 먼저 마련하지 못한 마구잡이 개발 때문이다. 정부의 준농림정책으로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한 허가 서류를 처리하지 않을 방법이 없었고, 정부투자기관의 잇단 택지개발로 인구와 민원이 동시에 폭증하는 신도시가 된 것이다.
△도시기반시설이 언제쯤 제대로 갖추어질 것으로 보는가?
=광역교통망 9개 노선 신설대책과 함께 전철 연장 사업, 경전철 사업 승인 등 개선책을 마련,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완공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 각종 복지·문화시설이 유치될 경우 빠르면 3∼4년 늦어도 5년내로는 우리 수지지역이 기반시설을 고루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출장소는 구청이 설치되기 직전의 기구라고 할 수 있겠는데 지금의 인구 증가 추세로 보아 언제쯤 구청이 될 것으로 전망하는지? 또 구청이 되면 지금과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 타 지역의 전례를 감안해 보면 용인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