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탐방-스킨스쿠버>
"바다속 세계의 신비를 체험해보자."
육지에서 볼수 없는 다양한 수중생물이 형형색색 어우러진 바다속을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비행(?)하는 사람들이 있다.용인스킨스쿠버 동호회(회장 홍평기).
지난 95년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스킨스쿠버 동호회는 현재 24명의 정회원과 6명의 준회원이 물 속 탐험에 나서고 있다.
정회원은 다이빙 자격증 소지자를 말하고, 준회원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현재 여성 교육자도 2명이 있다.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들.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한달정도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물속 잠수를 할 수 있어요. 아마 새로운 세계에 흠뻑 매료될 것입니다."
초보자들은 준회원으로 입회해 수영장 교육과 잠수풀 교육을 동시에 3회 이상 받아야 하며, 바다 체험 다이빙을 2회 통과하면 정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이 주어진다. 특히 회원으로 입회할 경우 실비 차원으로 장비 등 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처음 물속에 들어갔을 때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요." 창립 멤버인 총무 허창구씨는 백과사전에서나 보았던 물 속 환상의 세계를 처음 대하고는 경이로움에 한동안 넋을 잃었다고 말한다. 무리지어 어디론가 쏜살같이 날아가는 물고기떼, 산호, 물풀, 알록달록 너무 예쁜 물고기들….
현재 용인스킨스쿠버 동호회는 40대가 60%로 주류를 이루고 50대도 15%나 된다. 나머지는 주로 30대인데, 고교생 이상부터 노인까지 즐길수 있는 레포츠다.
보통 물속 40m 깊이 까지는 교육생들도 잠수를 할 수 있는 범위며, 40m 이상은 특수 잠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가능하다.
스킨스쿠버는 심폐 기능 강화는 물론 전신 운동이 되는 레포츠로 특히 여성에게 좋은 운동이다. 수압에 의한 수중 치료 효과가 있어 관절과 디스크 등에 좋다. 또 수중 촬영과 생태연구, 생태 조사 등의 취미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현재 용인스킨스쿠버 동호회는 직장인부터 자영업자, 주부, 병원 원장, 실업가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달 둘째주 일요일에 정기 투어를 떠난다. 단 1, 2, 8, 12월은 제외해 1년에 8번의 정기 투어를 떠나고 있다. 나머지는 개별 투어를 떠나고 있으며 정기 투어가 없을 때는 괌이나 사이판 중국의 해남도 등으로 해외 투어를 떠난다.
열대 지방의 바다속은 햇볕을 많이 받고 어종이 다양해 시야가 더욱 화려하다.용인9킨스쿠버 팀들은 여름 피서철에는 인명 구조 작업까지도 벌인다. 지난해 여름에는 옥계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져 위험에 처했던 여고생 두명을 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용인 사람이어서 더욱 반가왔다고 말한다.
앞으로 수중인명구조단 발대식을 정식으로 가질 계획이다. 항시 5분 대기조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스킨스쿠버에 관심있는 사람은 총무 허창구씨에게 전화하면 된다. 011-787-5566. 335-6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