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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허가에 주민들 강력 반발

용인신문 기자  2002.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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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높은 병원적출물회사 용도변경 망썽

<남사면 진목리>
감염성이 높은 병원적출물 등 의료폐기물중간처리업자인 Y환경주식회사(대표 최용찬)는 멸균처리시설을 3여년을 운영, 지난 27일 소각장으로 용도변경 신청을 해 경인지방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과 관련해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남사면 진목리 주민들에 따르면 Y환경이 감염발병률이 높은 적출물 처리로 다이옥신과 중금속 등을 다량으로 배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 대기오염은 물론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이 가중될 것을 크게 염려하고 있다. 이에 Y환경측은 다이옥신발생에 대한 우려는 대기환경보전법령이 정한 기준에 따라 적절한 방지시설을 설치 운영할 것과 규정을 초과할 경우 기준을 충족시키기 전에는 가동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폐수를 방류해 수질을 오염시킨다면 민·형사상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소각장의 규모는 시간당 2톤, 일40톤의 용량을 처리할 계획.
남사면 진목리 257번지 마을 중앙에 위치한 의료폐기물업체인 Y환경은 이곳 주민 김아무개씨 소유인 2300여평을 임대해 현재 60여평 2개 동을 지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가를 내준 경인지방 환경청관계자는 Y환경이 신청한 소각시설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제 26조에 의거 법적, 기술적인 검토를 환경관리공단, 산업기술시험원 등 2곳의 전문기관에 2회에 걸쳐 검토한 결과 법적 하자가 없어 허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Y환경은 경기도 파주시에서도 시간당 1.5톤 처리규모의 소각시설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