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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청소로 시작하자

용인신문 기자  2002.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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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왔다. 병아리처럼 귀여운 초등학교 입학식도 끝났고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게 일상의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고 있다.
봄을 맞아 집안의 묵은때를 걷어내보자. 겨울 것을 서서히 정리하고 봄청소를 산뜻하게 해보자. 인터넷안에서 쉽게 눈에 띄는 봄맞이 요령을 소개한다.

▲집안 청소 요령
-대청소할때는 먼지털기, 쓸어내기, 걸레질처럼 같은 작업을 묶어서 한 번에 끝내는게 효율적이다. 순서는 위에서 아래로, 안에서 밖으로 하면 두 번 손이 가지 않는다.
-거추장스러운 것은 베란다로 몽땅 내놓고 시작했다가 베란다에서 마무리 한다.
-장롱 위나 침대 밑의 쌓인 먼지는 젖은 신문으로 해결. 신문지를 물에 적셔 먼지가 쌓인 부분에 덮어뒀다가 돌돌 말면 먼지가 말끔히 붙어나온다. 현관 바닥도 젖은 신문지를 잘게 찢어 뿌린후 빗자루로 쓸어내면 먼지와 더러움이 없어진다.
-걸레대신 면장갑을 쓴다. 전등 커버나 블라인드를 닦을 때 면장갑을 사용한다. 비닐 장갑 위에 면장갑을 끼고 한쪽은 묽게 탄 주방용 세제액을 담그고, 다른 한쪽은 맑은 물에 적신다. 세제액을 묻힌 손으로 블라인드나 전등커버를 닦고 다른 한손으로 헹궈내면 금세 깨끗해진다. 장갑이 더러워지면 마치 손을 씻듯 그대로 물에 담가 양손을 비비면 손쉽게 빨아진다.
-창틀 청소에 못쓰는 칫솔을 동원한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의 먼지를 치울 때 헌 스타킹을 활용하는 게 기본. 광고용 스티커를 모았다가 거실바닥이나 이불 등에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떼어낼 때 쓰기도 하고 쓰레기 봉투가 터지면 때우기도 한다.
-카펫에 붙은 실밥이나 머리카락은 정전기가 생겨 잘 떨어지지 않는다. 청소기를 돌리기 전에 세탁용 유연제를 물에 타서 분무기로 뿌리면 머리카락도 잘 떨어지고 카펫도 푹신해진다.
-화장실 욕조 이음새나 타일 사이의 실리콘이 새까맣게 더러워진 경우 그 길이만큼 화장지에 염소계 표백제 원액을 묻혀 하루정도 두면 말끔히 없어진다.
-찌든때가 낀 환풍기나 유리창엔 액체 세제를 뿌리고 그 위에 랩을 붙여 10분 정도 놔두었다가 랩을 벗겨내고 걸레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겨울 옷 정리
-두터운 스웨터=보관시 의외로 서랍을 많이 차지해 불편하다. 두꺼운 종이에 스웨터를 싸듯이 둘둘 말아 종이 봉투에 넣는다. 종이 봉투는 넣은 후 테이프로 봉해 두면 된다. 이것을 장위에 나란히 두면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좋다. 단 밀폐된 곳에 보관하지 않뻗?먼지가 묻어 다시 세탁해야 한다. 순모나 모가 섞인 스웨터는 좀이 슬지 않도록 싸거나 밀폐 용기에 넣기전 나프탈렌을 넣어두어야 한다.
-모피=보관시 털이 눕지 않도록 다른 옷과 밀착시키지 않는게 중요하다. 가끔씩 털을 위로 쓸었다가 밑으로 다시 쓸어주어 모피의 털이 엉키지 않도록 한다. 옷의 무게에 의한 변형이 없게 옷걸이 닿는 부분에는 솜이나 종이를 이용해 받쳐준다. 현미(쌀눈)을 빻아 가루로 만들어 얇은 천에 싸서 털에 가볍게 문질러 주면 우아한 광택이 유지되고 특히 털의 부스러짐을 예방할 수 있다.
단, 인조 가죽, 인조 모피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드라이와 기계세탁을 해서는 안된다. 잘못하면 딱딱하게 굳거나 심하면 부러진다. 세탁은 20~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손세탁 및 중성세제로 한다.
-무스탕=잘못 걸어두면 늘어날 염려가 있어 잘 접어 옷장 윗쪽 선반에 얹는다. 윗부분이 아니어도 통풍이 잘되고 다른 옷과 마찰이 없는 곳이라면 괜찮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표면을 신문지로 싸고 방습제를 사용해 습기를 예방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무스탕과 토스카나를 섣불리 드라이클리닝을 맡겨 옷을 망치는 것보다 집에서 벤젠이나 전용 지우개, 부드러운 솔로 손쉽고 말끔하게 손질하는 게 좋다. 지우개 자국이 남으면 브러시로 위 아래 싹싹 손질해 자국을 없애면 된다. 물걸레는 가죽이 갈라지고 광택이 지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함.
곰팡이 원인이 되는 더러움을 확인하고 오염을 제거한 후 어깨넓이에 맞는 굵은 옷걸이에 반나절 정도 그늘에서 통풍시킨 후 접어 보관.
-가죽=세탁시 탈색, 수축, 질감 변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되도록 세탁하지 않고 깨끗하게 입는 게 최선. 가죽이 기름때를 탔거나 마찰로 더러워졌을 때 크림형 전용세제로 간단히 얼룩을 제거한다. 미리 옷 안쪽 안보이는 곳에 시험해본다. 바나나 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 대고 자주 문질러준다. 핸드백 구두와 같은 가죽 제품이면 같은 방법. 조금 더러워진 것은 지우개로 간단히 제거. 먼지가 묻었을때는 마른 수건이나 브러시로 떨어준다.
보관시 오염을 제거한 후 통풍 시킨 후 어깨나 가슴에 신문지를 말아 넣어 크게 접고 한 번씩 종이에 싸서 방습 가능한 상자에 보관한다. 가죽 스커트를 보관시 옷걸이 클립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헝겊을 물려서 보관한다.
-파시마나=히말라야 고지대에 사는 염소의 복부털로 만든 파시마나는 마찰에 약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