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고 칙칙했던 겨울을 보내고 따사로운 햇살이 화사한 봄을 몰고오는 3월.....
3월이면 결혼이니 이사니 하며 여성들의 마음은 뭔가 변화를 갖고 싶어하는 계절이다. 집안 구석구석 무겁던 겨울 분위기를 밝고 화사한 봄 느낌으로 꾸미어 보고싶은 기분 일 것이다. 신혼 방 꾸미기와 집안 분위기 바꾸는 방법을 점검해보자.
신혼집은 밝고 환한 분위기로 꾸미는 것이 좋다. 먼저 무조건 예쁘게 꾸미려고 하다보면 산만해지고 집이 좁아 보인다. 통일된 분위기를 정하고 마감재나 가구를 선택해야 한다.
가구는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이 좋다. 차츰 식구가 늘어나면서 수납할 것도 많아지고 생활 방식이 바뀌기 때문에 큰 가구나 불필요한 가구를 미리 살 필요는 없다. 신혼집을 너무 단조롭게 꾸미는 것보다는 두 사람만의 취향에 맞게 개성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벽지는 흰색 계열의 아이보리나 베이지를 많이 사용한다. 파스텔톤의 그린과 핑크 색이 도는 것도 좋다. 특히 벽지를 시공할 때는 거실은 좋은 실크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판은 대체로 원목느낌이 나는 장판을 선호한다. 작은 평수에는 밝은 느낌의 메이플이 잘 어울린다. 좀더 넓은 평이나 너무 밝은 것보다는 조금 진한 것을 선택하려면 연한 체리 정도를 선택하면 무난하다. 데코타일도 많이 시공한다.
전체분위기를 바꾸는데 매우 중요한 공정이 페인트 이다. 문,문틀,창,창틀,베란다,다용도실, 몰딩,신발장 등 칠하는 부분은 아주 많다. 집 전체 분위기와 맞추어야 하는데 크림색 정도가 무난하다. 몰딩이나 신발장 등은 별도로 시공할 필요없이 칠을 해도 무방하다.
가구는 요즘에는 기성품보다는 집수리를 하면서 함께 주문하는 주문 제작이 많다. 기성품은 규격화되어 있어 공간에 잘 맞지 않기 때문에 집에 맞고 자신의 생활에 맞는 주문 제작 가구가 편리하다. 가구는 붙박이,수납장,신발장 등을 많이 짜넣는다. 붙박이장을 장만하면 웬만한 수납은 다 할 수 있어 집안을 넗게 쓸 수 있고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신발장도 천장까지 높게 짜서 신발뿐만 아니라 수납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다기능수납장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싱크대는 전체 분위기 만?아니라 가구와 잘 맞춰야 한다. 화이트에 원목 느낌의 몰딩을 포인트로 주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의 욕조를 없애고 샤워파티션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내부는 넓은 타일을 써서 시원하고 널찍하게 보이는 것은 선호하는 추세이다. 수납장이나 악세사리는 포인트로서 중요하다.
신혼집에서 조명은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대단히 중요하다. 신혼집에서는 부엌의 팬던트, 방의 스탠드,거실의 키가 큰 플로어 스텐드 등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커튼은 인테리어 소재로서 매우 중요하다. 베란다에는 버티컬을, 거실창이나 방의 창에는 편한 느낌의 로만 쉐이드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기타 문 손잡이는 둥근 손잡이에서 레버형으로 바꾸는 추세이다. 타일은 현관과 주방의 타일을 바꿔야 할 경우가 많다.
집안가득히 봄기운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다양한 꽃무늬를 활용해서 꾸미거나 연두색이나 노랑과 흰색의 조화로 화사한 봄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