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용인소방서 119고속도로구급대 소방장 이정진, 소방사 이재황씨가 그 주인공.
이들에게 지난 7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맡은바 직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어느 고마운 구급수혜자로 인해 행자부 장관으로부터 격려사와 격려품을 받게 된 것.
지난 달 18일 새벽 이재황 소방사 앞으로 30대 남자의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왔다. 만삭인 아내가 하혈을 심하게 하고 있다며 구급차를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황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신고자 최창수씨를 안정시키기 위해 산모상태와 임신기간을 물어 현장에서의 1차 적인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감안, 출동한 이정진 소방장에게 무전으로 알렸다.
이정진소방장은 최창수씨와 통화를 통해 기도 확보와 편안한 자세에서 담요 등으로 보온상태를 유지토록 하고 가고자 하는 병원을 물었다. 최창수씨는 수원에 위치한 동수원 병원을 희망해 동수원 병원에 의사를 대기토록 했다. 산모가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병원의사에게 연락해 산모상태를 설명하고 의사의 지시대로 응급처치를 계속像막?산모에게 실시했다.
무사히 병원에 도착한 산모는 아무이상 없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최창수씨는 건강한모습의 산모와 예쁜 아기를 보게 된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급박한 상황에서 전화하자마자 바로 달려와 준 119고속도로 구조대의 차분한 응급처치로 인해 위기를 모면하게 된 것에 감사했다.
이에 최씨는 행자부 장관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처리에 고마움의 편지를 띄운 것.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최씨의 따뜻한 마음이 보람과 자부심을 더욱 느끼게 한다며 미소짓는 119고속도로구급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