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도, 초화류 등 꽃 2,955만본, 나무 434만그루 식재

용인신문 기자  2002.03.25 00:00:00

기사프린트

경기도는 산림이 가진 가치와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지구차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중에 하나임을 인식하고 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 및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나무심는 기간으로 정하고 산과 공원·가로변은 물론 생활주변까지 많은 나무를 심기로 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산림에는 장차 목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잣나무, 백합나무 등 경제수종과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한강물의 깨끗한 공급을 위하여 수원함양 기능이 높은 물푸레, 자작나무와 같은 활엽수종 등 산림수종 251만그루를 심기로 했다.
또한 나무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성남시 분당 중앙공원, 광명시민운동장 등 도내 4개소에서 감나무, 대추나무, 복자기 등 8천600그루의 나무를 도민에게 나누어주어 내나무를 심도록 할 계획이다.
또 월드컵을 대비해 경기도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아름다운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장 주변, 주요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에 유휴지 및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팬지, 폐츄니아 등 2천955만본의 꽃과 철쭉류, 산수유 등 다양한 꽃나무 183만본 등 총 3,138만본을 심는다.
또한 도는 월드?기간동안 도민은 물론 경기도를 찾는 내·외 방문객들에게 무궁화꽃이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겨울철부터 온실에서 개화기를 조절하여 행사기간 중 꽃이 피도록 키우고 있는 1천200개의 무궁화 화분을 경기장 주변에 전시해 나라꽃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전 도민이 참여하여 집집마다 화단을 만들어 꽃을 심고 가꾸고, 아파트베란다에 화분을 내놓기와, 마을마다 공한지 및 유휴지에 초화류 및 꽃나무를 심고, 직장마다 푸른직장 만들기 등 아름다운 환경정비를 민간 자율운동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밖에도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산을 이용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도시숲 가꾸기 캠페인을 시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참여한 가운데 안산시 노적봉공원에서 갖기도 했다.
한편 금년 제57회 식목일에는 관내 34개 시·군·구의 기관·단체에서 8천여명이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중앙부처 및 정부투자기관 등도 식목일 행사를 경기도내에서 가질 수 있도록 장소 알선이나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