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용인시 일대 학원폭력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81명을 검거하고 이중 5명을 구속, 7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형별로는 폭력서클 일진회를 비롯 4개 조직 49명, 성폭력 5명, 금품갈취 2명, 단순 폭력 25명으로 여중·고생 8명도 포함됐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동면 S중학교 3학년 한아무개(남·15)군 외 9명은 서클명 ‘노는10’을 결성하고, Y중학교 3학년 김아무개(남·15)군 외 14명은 ‘일진회’를 T중학교 3학년 임아무개(남·15)군 외 5명은 ‘노는애들’, B중학교 3학년 이아무개(남·15)군 외 18명은 또 다른‘일진회’ 라는 불량 서클을 각각 조직,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 하거나 학교별로 서열을 정하기 위해 집단 패싸움 등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S중학교의 조직원인 한군 등 5명은 지난 2001년 2월 초순 이동면에 위치한 조직원 연군의 집으로 이아무개(여·14)양을 불러 같이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이양을 돌아가며 성폭행 해 경찰에 구속.
또한 이들은 같은 학교 2학년 후배들이 선배를 보고도 인사를 안 한다는 이유로 이아무개(남·14)군 등 22명을 외진 곳으로 끌고 가 각목과 주먹으로 폭행을 가했다. 이에 T중학교 불량서클‘노는애들’은 자신들의 조직원을 폭행한 것을 보복하기 위해 집단 패싸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중학교 ‘일진회’소속의 이군 등 18명과 Y중학교 ‘일진회’소속의 김군 등 15명은 학교서클의 서열을 정하기 위해 백암면 소재의 논에 모여 각 서클의 대장격인 이군과 양군의 싸움을 시작으로 집단 패싸움을 벌여 이중 10여명은 전치 2주와 3주의 상해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