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선거구가 14곳에서 21곳으로 늘어난 용인시는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암암리에 출마자를 내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상태다. 본지에 게재되는 출마 예상자들은 다소 변경되거나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을 밝혀둔다. <편집자 주>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는 다른 선거와 달리 높은 경쟁률을 보인다. 특히 선거구가 대폭 늘어난 용인시는 60여명의 선량들이 출마를 준비, 현재까지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과연 각 선거구에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이 누구인지 알아 봤다.
○중앙동(김량장동·남동)…시청이 소재하고 있는 중앙동 선거구는 용인의 정치1번지다. 단체장 선거 판세를 좌우하는 만큼 여야 모두 시의원 선거에도 관심을 집중하는 곳임에 틀림없다.
중앙동은 양승학(3선) 시의장이 불출마를 선언, 사실상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다.
김희배(48·광고업)씨의 출마선언과 함께 원경석(46·음식업지부 사무국장)씨가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재승(56·건설업)씨가 재도전을 준비함에 따라 종교기반을 함께 하고 있는 박창웅(58·인쇄업)씨의 출마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유만희(58·언론인)씨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삼동(역북동·삼가동)…조성욱(43) 현 의원이 발빠르게 텃밭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고광업(50)역삼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과 박장기(34·대학강사)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전 군의원을 지냈던 박용중(56)씨가 지역을 옮겨 장고를 거듭, 다양한 변수가 남아있다. 이밖에도 이진희(48·자총 사무국장)·엄태유(55·사업)·한양수(53·부동산업)씨가 자천타천 거론돼 왔으나 사실상 출마 가능성은 희박하다.
○동부동(운학동·마평동)…양충석(46) 현 의원이 재출마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고인관(50·상업)씨가 출전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박장명(60)·호남향우회 회장)씨와 유중희(61·농업)씨도 꾸준히 물망에 오르고 있다.
○유림동(고림동·유방동)…성윤석(53) 의원이 현역이라는 기득권을 발판으로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이에 이동주(40·농업)씨가 꾸준한 정당활동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설욕전을 준비, 격돌이 예상되는 선거구다.
○풍덕천 1동…신생 선거구로 김재식(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