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1920년대 만주 지역에서 무장독립투쟁을 주도한 오석 김혁 장군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용인에서 태어난 선생은 어려서 한학을 수학하고 그 뒤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에 입학, 근대식 군사교육을 받았다.
전통 한학의 토대위에서 무관학교의 교육을 통해 습득한 근대적 사고와 투철한 민족의식을 지니게 된 것.
1919년 3.1운동에 참여한 뒤 만주로 망명해 1925년 신민부를 결성하고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 성동사관학교 교장으로 무장독립 투쟁을 전개한 김혁 장군은 일제에 체포돼 8년여의 옥고 끝에 순국했다.
김혁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오석 김혁장군 기념사업회(이사장 김근태)가 설립돼 경주김씨 갈천공파 종회와 함께 김혁 장군에 대한 자료집을 발간했으며,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갖는다.
추모 행사로는 김혁 장군 독립운동기념비 이전 제막식을 19일 오후4시 기흥읍 강남대 교문 부근에서 가지며, 추모 음악회를 같은날 오후7시 강남대학교 대학교회에서 갖는다.추모 음악회에는 안치환, 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시조합창단, 경기도택견협회 시연단 등이 참가 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매화가 병창과 택견춤, 관현악 아리랑, 꽃피우는 아이, 내나라 내겨레, 상록수, 자유, 솔아솔아 푸른솔아, 광양에서, 독립군가, 아름다운 강산 등이 전개된다.이와함께 23일 오전 11시 추도식을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가지며 학술 강연회를 같은날 오후 2시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관 강당에서 갖는다. 수원대 박환 교수가 발표한다.
이날 전세버스가 신갈 고속도로 굴다리 밑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며, 수원에서는 북문 로타리에서 10시에 출발한다.
한편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는 선생의 뜻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별도의 전시실을 마련해 관련자료와 사진을 4월 한달간 전시한다.문의 287-8805, 016-612-3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