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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년째 전입인구 1위

용인신문 기자  2002.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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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줄고 ‘경기도민’크게 늘어

택지개발이 가장 활발한 용인시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입초과 현상을 보였다. 또 전국 상위권 10위안의 시·군·구도 모두 경기도가 휩쓸었다. 반면 서울은 동작구를 비롯한 8개 자치구가 전출인구 최다지역으로 조사됐다.
최근 통계청의 ‘2001년 연간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는 이사온 인구가 나간 인구보다 24만9000명이나 더 많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흘러들었다. 반면 서울은 빠져나간 사람이 들어온 사람보다 11만4000명이나 많은 것으로 파악돼 전출 인구가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서울 인구는 지난 92년 1094만명에서 지난해 1026만명으로 줄어들었다. 경기 인구는 같은 기간 중 300만명 정도 증가해 작년에 954만명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의 인구격차는 지난해 72만명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이 추세라면 수년 내에 서울인구는 1000만명 이하로 줄고, 경기도 인구는 10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수도권 전체의 순전입인구는 13만6천명이었으며 특히 전남(15.9%), 부산(15.7%), 경북(12.2%), 대구(10.2%) 등 4개 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전입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