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가지에 내년 3월 역북중학교가 신설돼 인근 중학교의 과밀수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용인교육청은 4일 “역북초등학교 뒤편 부지에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30학급 규모의 역북중학교를 짓기로 하고 시설 결정중”이라며 “역북중학교가 문을 열면 급당 46명으로 과밀학급을 운영중인 인근 용인중학교와 태성중학교의 학급당 정원이 35명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46∼47년 개교한 용인과 태성중학교는 최근 개교한 수지와 죽전지구의 중학교가 40명 이하의 급당 인원으로 편성된 데 비해 45명 이상으로 꾸려져 콩나물수업의 불편을 겪어 왔다.
용인교육청은 오는 2004년까지 시가지 4개동(중앙·역삼·유림·마평동)에 2개 초등학교를 신설, 학급당 42∼47명으로 운영중인 용마 등 5개 초등학교의 급당 인원을 줄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