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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탐방 - 컬러보이

용인신문 기자  2002.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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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문구 팬시 업계 휩쓰는 외인부대

뉴 제너레이션의 물결을 선도하면서 글로벌 마켓팅의 선두에 서있는 젊은 기업이 있다. 세계 어린이들에게 색동의 꿈을 심어주는 (주)컬러보이(대표 조영두·42).
색동 브랜드의 컬러보이는 모현면 일산리 800여평 대지에 자리잡고서 약동하는 힘찬 기계 소리와 함께 쉼 없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자녀들이 즐겨 사용하는 리코더, 단소, 하모니커 등 교육용 악기를 비롯 팬시, 문구, 사무용품, 포장용기, 응원용품 등 폭넓은 제조 영역에서 화려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동심을 사로잡는 셀수 없을 정도의 많은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는 소형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등 업종을 추가하고 있다. 늘 신제품을 구상 및 연구하고 있어 언제 어떤 놀라운 물건이 눈앞에 나타날 지 모른다. 특히 지난해부터 2002 피파 월드컵 라이센스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권을 따내 곧 OEM방식의 다양한 월드컵 상품을 쏟아낼 예정이다.
축구공 모양의 스탠드 및 저금통을 위시해 컬러보이 거의 전제품의 월드컵 상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컬러보이는 경기도 8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관련 상품 생산 유망기업 지정을 받은 실력과 내실을 겸비하고 있다.
국내 악기 제조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ISO9001:2000 인증을 획득한 것은 물론이다. 97년 컬러보이 법인을 설립한 후 해외로 악기 수출 독점 계약을 맺는 등 매출액이 신장하면서 수지 임대 공장에서 99년 모현의 자가 공장으로 옮겨 도약의 발판을 굳건히 했다.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마켓팅을 추진, 유럽 수출을 시작했고 서울에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물론 피파 월드컵 라이센스 사업 추진에 들어가 올림픽 라이센스 사업권을 따내는 등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구축했다. 컬러보이는 올해 올림픽 특수로 약 250억원대의 매출 달성을 눈앞에 바라보고 있다. 창립한지 불과 5년여의 젊은 기업이 내뿜는 에너지가 실로 뜨겁고 무궁무진하다.
50여년 동안 국내 악기제조의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들조차 달성하지 못한 ▼기술력은 물론 앞날을 내다보는 ▼놀라운 마켓팅 능력, ▼자동화 생산라인, ▼엔지니어와 영업의 영역을 넘나드는 전천후 업무 능력, ▼가족같은 친화단결력, ▼전직원의 끊임없는 아이디어 창출, ▼폭넓은 안목, ▼사장의 리더쉽, 그런것들이 이 회사의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는 요인들이다.
앞으로 어떤 영역의 제품이 더 개발될 지 이 회사 조영두 사장조차도 가늠하기 어렵다.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이 어떤 방식으로 융합해 핵폭발 하듯 위력을 떨칠지 설레임과 기대를 증폭시킬 뿐이다.
조영두 대표를 위시해 세계 악기 시장을 석권할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23명의 정예 멤버들의 힘찬 비상의 외침이 우렁차게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