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임창열지사, 경선 참여 선언

용인신문 기자  2002.04.15 00:00:00

기사프린트

당원 등 500여명 참석

임창열 경기지사가 지난 12일 민주당 도지사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임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도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 이후 앞으로 갈 길에 대해 심사숙고했다”며 “도민과 당원들이 보내준 용기에 힘입어 도민참여 경선에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 지사는 “우리 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나는 경선을 통해 도민과 당원에게 검증받은 후보는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법원의 재판과 관련해서는 “무죄추정 원칙에 따라 나는 무죄이며 따라서 피선거권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진념 경제부총리 문제와 관련해 “진 부총리는 휼륭한 사람이다. 그러나 함께 경선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하며 당에서 경선없이 어떤 후보를 추대하는 방식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중 자신의 재판 변론을 담당하고 있는 변호사를 내세워 경선출마에 법적 하자가 전혀 없음을 설명하도록 하는 등 고등법원으로 환송된 재판에 크게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임 지사 출마기자회견장에는 이윤수, 안동선 국회의원과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진념 경제부총리가 13일 경기지사 민주당 경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김영환 전장관과의 3파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