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최근 죽전택지개발지구 내 블록형 단독택지 27필지 5만2000여평에 대한 분양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402명이 몰려 평균 1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분양에서 305블록은 113대1의 최고경쟁률이 기록됐으며 304블록과 303블록도 각각 76대1, 5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필지가 이처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필지규모가 작아 개인별 신청이 가능한 데다 택지 뒤로 야산이, 앞에는 실개천이 흐르는 등 주거환경이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토공 측은 설명했다. 전체 27필지 중 2필지는 미달돼 2순위로 넘어갔다.
토공은 이번에 접수된 신청자들을 오는 16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경기지방공사가 분양한 기흥읍 구갈3지구 단독택지 공급에서도 총 61필지 공급에 1만7200명이 몰려 평균 280대1, 최고 1076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토지공사가 지난 2월3일 공급한 신봉·동천지구내 단독택지는 평균 350대1, 최고 317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필지가 매각됐다. 택지개발지구내 단독택지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미 공급된 단독택지의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