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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상수원 하수도 53.8%

용인신문 기자  2002.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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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인근 지역의 하수도 보급률이 크게 떨어져 상수원 오염을 부채질하고 있다.
용인·남양주·이천·광주시와 여주·가평·양평군 등 7개 시·군이 팔당호 수질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으나 이들 시·군의 지난해 말 현재 평균 하수도 보급률은 53.8%에 불과하다.
이는 경기도 전체 하수도 보급률 74.4%에 비해 20.6%포인트 뒤떨어진 것이다.
시·군별로 보면 남양주시 74.8%, 광주시는 73.8%로 50%를 넘어섰다.
그러나 양평군(48.2%)과 가평군(47.8%), 용인시(46.5%), 이천시(43.7%), 여주군(39.6%) 등은 5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와 가평군의 경우 그나마 하수종말처리장의 처리능력이 이미 포화 상태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각종 생활하수가 인근 하천을 따라 그대로 팔당호로 유입, 상수원 오염을 악화시키고 있다.
한편 이들 지역의 상수도 보급률도 용인시 80%, 남양주시 79.5%, 광주시 71.1%, 가평군 59.8%, 이천시 54.4%, 여주군 41.2%, 양평군 29.1% 등 평균 59.3%로 하수도 보급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팔당상수원 인근 시·군을 대상으로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을 서두르고 있으나 예산부족과 혐오시설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