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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장 도 중재안 수용

용인신문 기자  2002.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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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용역단 구성해 입지선정키로 민·관합의

죽전하수종말처리장 건립이 주민 반발로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 중재안에 대해 용인시와 주민들이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용인시, 죽전하수종말처리장 건립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2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녹색환경연구소, 명지대학교 등 3개 기관으로 공동 용역단을 구성, 처리장 입지선정에 나선 뒤 결과를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
또 용역 결과를 환경부에 제출한 뒤 환경부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으며 중간 용역 추진사항을 공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용인시가 당초 계획한 죽전지구 굴량뜰 부지와 주민들이 요구하는 처리장 분산유치 부지 등 다각도로 입지선정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다음달 중에 공동용역단을 구성, 빠른 시일내에 입지선정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수지지역 택지개발이 완료되는 이 지역은 오는 2006년 인구가 35만명을 넘어설 것에 대비, 죽전동 13만7000여㎡의 굴량뜰 부지에 하루 15만t 처리용량의 하수통합처리장을 2005년까지 건립하기로 했으나 주민들이 주거환경 악화 등을 이유로 반발, 진전을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