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들꽃과 도예의 만남전이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원삼면 사암저수지 옆 산모롱이 음식점에서 열린다.
백암도예연구소가 주최하고 혜림원, 대자연농원, 경기시조합창단, 이규봉요리연구소, 다송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6시부터 정식 시작된다.
해마다 꽃과 도예의 만남전을 개최하고 있는 도예가 마순관씨(전 용인예총회장)는 "들에 홀로 피어 바람만이 스쳐갈 뿐 눈길 주는 사람 없는 들꽃도 화기에 따라 그 진가가 무한대로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마순관씨가 새로 빚은 멋진 화기에 담긴 들꽃의 자태가 아름다운 이번 행사는 볼거리 외에 즐길거리와 들을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첫날에는 요리 연구가 이규봉씨의 꽃떡과 윤영예 사범의 다도 시연이 준비된다. 또 행사 기간중에는 경기시조합창단의 음악회가 봄의 꽃과 함께 어우러진다.
아이들과 함께 찾으면 금낭화, 백두산 꽃고비, 깽깽이풀 등 자연 학습 효과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