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가 문화 향유 기회가 드문 지역사회에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인터넷, 영화상영,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수지침, 테니스, 탁구, 노래방, 독서실 등 좋은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역삼동 자치센터의 영화상영 시간은 마치 영화관을 찾은 듯 대형 화면에 사운드도 정말 좋다. 가족끼리 오순 도순 나들이 삼아 찾아보면 색다른 느낌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혹 교통 불편이 따르더라도 딱 한 번 들러보자. 매력에 다시 또 찾지 않고는 못배긴다.
동네 사람들도 만나고 문화도 향유하는 일석이조의 기회.
현재 자치센터가 운영되는 곳은 남사면, 중앙동, 유림동, 역삼동 등이고 동부동과 포곡면은 청사 신축 관계로 현재 준비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현대적인 시설 속에서 보다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고 말했다.
각 주민자치센터의 특색있는 코너를 소개한다.
◆유림동 종합 스포츠 센터
유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중인 종합 스포츠센터에는 현재 헬스 및 에어로빅, 스포츠 댄스 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헬스 회원은 160여명이고 런닝머신, 싸이클링 등 기구를 이용하고 있다. 약 30명의 회원이 대기중인 상태에 있어 일부 비 적극적인 회원이 탈퇴하기를 기다리는 실정이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20명의 회원이 주영숙씨 지도 아래 에어로빅을 수강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25명의 회원이 김은숙씨 지도 아래 스포츠 댄스를 수강하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의 문화 활동
중앙동은 현관을 들어서면 바로 인터넷방이 있어 인터넷을 설치하지 못한 가정의 주부, 학생 등이 방문해 정보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또 1층 민원실 뒤편에는 영화 감상실과 독서실이 있어 청소년들이 모여 최신의 영화를 감상하는가 하면 학교에서 부족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남사면 주민자치센터의 종합 프로그램
남사면은 신 청사 지하에 헬스장, 영화감상실, 노래방, 독서실, 유아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1일 평균 13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 매주 화요일에는 40명의 회원이 모여 수지침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으며 실외에서는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을 설치해 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역삼동 주민자치센터
역삼동은 현재 20명의 회원이 풍물놀이방을 개설했고 50여명이 모여 탁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화 상영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