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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우리도 할 수 있다"

용인신문 기자  2002.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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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합동체육대회 …9개단체 1400여명 참가

한국정신요양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경기도, 용인시가 후원하는 제 4회 ‘경인지역 정신요양시설 합동체육 문화행사’가 지난 9일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정신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임창열 지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90년대부터 정신보건복지에 관심을 갖고 추진시켜오면서 이런 행사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정신장애 아픔을 같이하고 이해하는 풍토를 형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광복지원 박광훈 이사장은 “스포츠맨 정신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치자”며 이런 행사를 통해 “체력향상과 협동정신, 공동체의식 형성으로 희망과 용기를 갖자”고 말했다. 가평꽃동네, 강화정신요양원, 소망의 집 등 9개 단체 1400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지구 만들기, 승우정신요양원의 스포츠댄스 등 시설별 장기자랑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