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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제언-리모델링

용인신문 기자  2002.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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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바꾸자! 기분을 바꾸자!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 인기…부동산 가치도 상승

<삼성리모델링 인테리어 대표 최병식>
계절에 여왕 5월의 푸르름과 튜울립, 장미등 화려한 꽃들의 잔치가 시작되는 계절...
깨끗하고 청아함을 한껏 빛내기 위해 묶은 때를 씻어주듯 지금 창밖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다.
이런 화창함속에 가정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리모델링을 소개한다.

<리모델링이란 무엇인가?>
기존 건축물을 헐지 않고 개보수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흔히 리모델링과 리폼, 리노베이션등 비슷하게 쓰이는 의미의 건축용어로 건축법규에 따른 증·개축, 대수선, 용도 변경까지 포함하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나 연립주택의 실내구조를 감쪽같이 최신 유행의 주택구조 로 바꿔어서 신축하는 것에 보다 적은 돈으로 큰 효과를 얻어 부동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2∼3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저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이 유행, 최근에는 재건축이 힘든 고층아파트나 단독주택 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도 리모델링을 유행시키지 않았을까?..........

<무엇을 리모델링 할수 있는 것인가?>
■주택
단독주택 소유자들은 재테크의 개념보다는 살기에 편리하게 꾸미는 실용의 차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즉 집을 부수고 다시 짓기에는 비용의 여유가 없다거나 비용의 여유가 있어도 대지의 조건 때문에 리모델링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한옥밀집 지역의 주택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지역은 대지면적과 건축면적이 거의 비슷하므로 신축하게 되면 면적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리모델링을 하며 새롭게 사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아파트
아파트 리모델링은 각종 내부 인테리어 및 낡고 지저분한 마감들을 교체하는 것이다. 내력벽을 손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내구조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며 비내력벽을 교체하거나 제거, 바닥 및 벽지 마감재 교체, 발코니 바닥 높이기, 타일공사, 페인트 공사 등으로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아파트단지의 리모델링은 재건축으로 인한 사회적인 손실도 줄일 수 있다.

■ 상가
상가 건물의 구조가 노후되었을 때야말로 리모델링이 필수적이다. 낙후된 외관에는 외장재료를 덧붙이는 것만으로도 새 건물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내부 마감재를 깔끔하게 교체하는 것도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방법이다. 냉난방이나 환기시설을 바꾸면 쾌적한 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다.

■ 빌딩
오래된 빌딩은 외장을 커튼월이나 알미늄판넬 또는 석재 등으로 새롭게 바꿀 수가 있다. 20년 이상된 건물은 내부의 전기시설과 설비시설을 교체해 주어야 한다. 내부는 각층의 용도에 맞게 기본마감을 하거나 인테리어를 새롭게 함으로써 완전히 다른 건물로 변화될 수 있다.

■ 호텔
호텔은 특히 고객의 선호도가 민감한 장소이다. 오래되고 낡은 호텔은 높은 이용료를 받을 수 없다. 리모델링을 통하여 외관을 새롭게 할 수 있으며, 층별로 공사를 하거나 구획별로 공사를 나누어 하여 영업중단 없이도 리모델링을 할 수가 있다.

<어떤 방법으로 리모델링 할 것인가?>
본격적인 리모델링 계획에 들어가면 우선 수리 보수해야 되는 부분은 어디이고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고치고 싶은지를 항목별로 정리한다. 이때 당장 필요보다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구상을 해야한다. 기존 건물의 도면을 찾아 바꿀 부분을 체크하고 새로운 도면을 작성한다.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신고 및 허가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사 중에 민원에 휘말려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웃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일 리모델) 대상이 상가라면 먼저 상권 분석을 통해 수익성을 따져보는 일이 필요하다. 주변 상황을 꼼꼼히 살펴 상권의 변화나 유동인구의 성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그에 따라 업종을 정하고 주변에 있는 건물의 형태나 입주 업종 등에 따라 리모델링 방향을 선정한다.

<경제적인 리모델링 방법은?>
제일 중요한 것은 비용이다
비용을 적게들이고 원하는 곳을 만족스럽게 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부분 상담자들은 100% 평당얼마예요? 하고 즉시 답변을 원한다. 어느 부분을 어떤 재질로 어떤 모양을 원하는지에 따라 공사비는 달라진다. 아파트나 빌라를 리모델링 하려 할 때는 대부분이 내부공사이다. 몰딩, 도배, 도장, 타일, 목 공사 등인데 요즘은 재료비보다는 인권비가 비싸다. 예를 들어 도배를 한다고 할 때 벽지 값은 메이커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중상의 정도 실크벽지 평당 7000원 이면 합지는 평당 4000원 정도 인데 24평 아파트를 기준으로 재료비 차이는 20만원차이인데 수명으로 보면 실크가 경제적이다.
모든 인테리어 비용은 인건비가 크다 그래서 수명이 길고 고급스러운 재품을 쓰는 것이 경제적이다.
<누가 리모델링 할 것인가?>
리모델링이 단순히 부분적인 보수공사인 경우는 보수하고자 하는 부분의 전문업자를 공사하면 된다. 그러나 공사의 범위가 크거나 여러 곳인 경우에는 리모델링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
리모델링을 쉽게 생각하고 별 준비없이 직접 시작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생각보다 오히려 비용도 많이 들고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오래된 건물의 경우 마감재를 제거했을 때 구조재나 내부의 상태가 예상과 달라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전문업체의 견적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이 되어 공사비를 깎았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업자가 이윤을 남기기 위해 낮은 품질의 자재를 쓰기가 쉽기 때문이다. 자재의 기본적인 품질은 유지해야 하자 발생과 재보수 요인을 줄일 수 있다.
만족스러운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험이 없는 건축주라면 모든 과정을 한꺼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전문업체를 찾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리모델링 전문업체에 맡길 경우 유리한 점 중 하나는 공사 후 하자 발생시 보수를 요구하기 쉽다는 것이다. 일단 공사에 들어가면 믿고 맡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리모델링을 하려면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많이 해보아야 할 것이다. <문의 33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