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컴퓨터통신은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세인들의 편견을 깨고 60이 넘은 고령에도 사이버세계의 항해를 위해 배움의 열정을 불사르고픈 노인을 위해 한국복지정보통신 경기지부 용인지회(지회장·신영희·85)가 마련한 용인문화원(원장 이헌규) 컴퓨터 교실이 지난 3일 아홉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축하객들의 박수갈채 속에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 장관호(63)옹 등 수료생 9명은 생소했던 컴퓨터를 배우기위해 고생했던 지난 10일간을 회상하며 이제는 손자손녀와도 대화를 할 수 있는 신세대 할아버지가 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영희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연습으로 컴퓨터 베테랑이 되시길 빈다"며 "여생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아직 우리가 할 일이 많다며 열심히 살자"고 말했다. 이번 9기 수료자까지 컴퓨터교실은 모두 8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생에게는 한국통신에서 컴퓨터 단말기를 무료로 영구임대해 주고 있다. 문의0335-335-5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