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 용인시장선거>
한나라당 전반적으로‘우세’
정당지지도 한나라당 32.7%-민주당 23.6%
양자 대결에서 이정문29.7%-예강환 25.2%
판별분석 결과는 오차범위내서 접전 양상
인지도-김학규 57.0 예강환 55.4 김정길 50.3 이정문 25.8
무소속 출마한 4자대결시 이정문-예강환 후보 치열한 접전
자질론-‘모른다’는 응답이 80%…정당지지도 따라 선택
<용인신문사-현대리서치연구소 공동 여론조사>
용인시장선거 출마예정자인 한나라당 이정문 후보와 민주당 예강환 후보간 양자대결을 가상할 경우 이 후보의 지지도가 29.7%로, 예 후보(25.2%)보다 4.5%포인트 높게 나타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 같은 내용은 경기미디어 ‘용인신문사’와 ‘현대리서치연구소’가 지난 15일 용인지역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95%이며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조사결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자 대결시 이정문 후보가 앞서고 있으나 *판별분석시에는 오차한계 이내의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현재 지역정가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김학규씨와 김정길씨가 무소속 출마를 할 경우의 판세 변화도 조사됐다.
‘이정문-예강환-김학규’후보간 3자 구도에선 ‘24.6%-19.7%-18.3%’로, ‘이정문-예강환-김정길’ 후보간 3자 대결에선 ‘27.2%-22.0%-8.1%’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이정문-예강환-김학규-김정길’간 4자 구도에선 ‘24.2%-20.7%-11.9%-4.5%’로 양자·다자 구도시 이 후보가 모두 우세했다. 그러나 4자 구도결과를 판별분석하면 1, 2위간 격차가 2.6%로 오차한계 안의 치열한 접전이 점쳐지고 있다.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이정문 후보가 24.5%로 예강환 후보의 20.8%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무소속 후보들은 상대적인 열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한나라당이 32.7%로 민주당 23.6%를 훨씬 앞섰고 자민련 1.7%, 기타 정당 3.1%로 나타났으나 지지정당이 없거나 밝힐 수 없다는 응답도 39.0%였다.
반면 출마 예상자들의 인지도는 김학규(57.0%) 후보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예강환(55.4%), 김정길(50.3%), 이정문(25.8%)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후보 자질 중 청렴성에 대해서는 김학규 후보(8.2%)-예강환(5.7%)-굽ㅉ?3.9%)-김정길(2.9%) 순으로 나타났으나 ‘모른다(79.3%)’는 답이 우세했다.
행정전문성은 예강환(15.6%)후보가 가장 높았고, 김학규(5.0%)-김정길(2.8%)-이정문(2.6%)순으로 나타났고, ‘모른다(74.0%)’는 답변이 많았다.
이 같은 결과는 유권자들의 정치의식이 후보들의 자질론보다는 현 정권에 대한 민심이반과 뿌리깊은 한나라당 정서를 크게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지방선거 투표의향에 대해서는 ‘반드시 투표’가 60.8%, ‘아마 투표할 것이다’가 19.0%로 나타났으며,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는 19.2%로 나타났다.
한편, 현직 예강환 시장의 역할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해왔다(43,7%)’가 ‘잘못해 왔다(42.2%)’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