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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을 알 길이 없다"

용인신문 기자  2002.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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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여론조사>
오는 6월 13일, 용인시의 행정 및 각 지역별 현안을 최 일선에서 담당하게 되는 기초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초의원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많은 시민들은 아무런 사심 없이 지역의 일을 누구보다 먼저 헤아려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물이 시의회에 진출해야 한다는 공통된 생각들이다.
현재 ‘무보수 명예직’인 시의원에 대해서 ‘유급제’를 실시, 확실하게 일을 하게 만들자 라는 의견과 ‘명예로운 봉사직’임을 강조하며 순수성과 정통성을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일시 5월 14일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용인 시외버스 터미널과 월마트에서

질문1)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예를 들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민원해결 정도 등)
질문2) 귀하께서 거주하는 지역의 ‘시의원’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가? 또 이번 시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중 지지하고픈 인사가 있는가?
질문3) 현재까지는 시의원들이 기본적인 회기수당을 받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하고 있다. ‘유급제’여론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질문4) 새롭게 출마할 시의회 의원 출마예정자들에게 당부의 말 한마디!

<능동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연규홍(50·고림동·운수업)
1) 잘못하고 있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활발히 움직이는 의정활동이 아쉽다.
2) 알고 있고 지지하고픈 사람 있다.
3) 유급제로 하면 일을 더 잘한단 말인가? 공직은 깨끗해야 한다. 말로는 깨끗한 정치, 행정을 들먹이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4) 시의 발전과 지역을 위해 소신을 가지고 내일처럼 잘해주기를 바란다.

<순환도로체계 하루빨리 이뤄야>
김삼식(45·삼가동·택시영업)
1)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무슨 활동을 했는지 모르겠다. 도로하나만을 예를 들어봐도 그렇다. 뜯었다, 붙였다의 반복으로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 제대로 된 의정활동 못하나?
2) 없다.
3) 당연히 유급제를 해야 한다. 일을 잘하든 못하든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4) 지자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도로문제가 시급하다.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순환도로체계가 하루빨리 용인에도 만들어졌으면 한다.

<유급제로하고 감시기능 갖자>
홍僿?46·김량장동·모범택시)
1) 말뿐이지 실천이 없다. 시외버스터미널은 용인의 얼굴이며 관문이다. 공사를 한지가 언제인데 지금까지 제대로 된 길이 없어 시민들뿐만 아니라 차량들도 곡예를 하며 다녀야 한다. 신바람 나는 의정활동 할 수 없는가?
2) 알고 있다.
3) 유급제로 하고 시민의 지팡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부려먹자.
4) 사소한 것이라도 시의원들이 나서줘야 한다. 질서 지키고 미덕 쌓는 아름다운 용인, 살고싶어지는 고장이 되는데 앞장서 달라.

<시의원은 봉사직, 유급제 반대>
김규진(55·구성면·사업)
1)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홍보가 없다. 어떤 안건이 어떻해 처리됐는지 모르기에 평가를 못하겠다. 시민들을 위한 의정보고 아쉽다.
2) 선거때만 나타나고 끝나면 그만인 것 같다.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좋은 제도다. 대변인 역할이 부족하다.
3) 반대다. 돈에 생각 있으면 다른 사업을 하라. 시민을 위한 봉사직이다. 변질되면 안 된다.
4) 사심이 없어야 한다. 작은 것에서부터 비리의 소지가 되는 것은 잘라낼 줄 아는 결단력이 있어야한다.

<스스로 민원 현장을 찾아 다녀야>
유정숙(38·마북리·학생)
1) 얼마만큼의 일을 했는지 모르겠다. 홍보도 없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 또 복지 등 서민을 위한 활동은 하고 있는가? 상황보고가 아쉽다.
2) 모른다.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사람이라면 지지할 것이다.
3) 순수성이 지켜져야 한다.
4) 직접적인 연관을 느낄 수 있게 세심한 관심과 배려다. 도로, 통학로 등의 불편한 점의 개선요구를 위해 주민 스스로가 일일이 현장을 찾아다녀야 한다. 또 까다로운 절차에 힘들고 어렵다.

<책임감과 명예로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
박인수(32·양지면·회사원)
1) 이사 온지 얼마 안됐다.
2) 시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눈과 발이 될 수 있는 인물이라면 밀어줄 것이다.
3) 유급제는 반대다. 기초의원은 봉사를 위해 하는 것이다. 공무원은 직업이기 이전에 시민들을 위해 있는 것이다. 우리 부모님도 공무원이다. 책임감과 명예를 갖고 맡은 바 책무를 다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4) 처음부터 끝까지 봉사다. 이익에 급급하지 말고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을 하면 금전적인 가치를 따질 수 없는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