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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보궐선거 이모저모

용인신문 기자  1999.09.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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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규후보측 선대본부장을 맡아온 홍영기 도의원과 서부지역 총괄본부장 윤진섭 전 기흥읍장의 돌연 사의를 놓고 김후보측과 국민회의 후보인 예강환후보측간 공방이 치열. 김후보측은 선대위 성명을 통해 “특별한 상황변화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아침에 두 사람이 선거본부장직을 사임한 것은 압력에 의한 정치공작이 분명하다”며 구시대적 작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
이에대해 예후보측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후보측의 성명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고 “비난과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정책대결로 정정당당하게 임할 것을 재촉구 한다”며 반박.

○…구범회후보 선대본부장인 나진우씨가 돌연 잠적한 것과 관련, 구후보측과 국민회의 예강환후보측이 ‘외압’과 ‘흑색선전’의혹을 제기하며 설전. 한나라당은 장광근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무소속 김학규후보도 자신의 선거본부장 2명이 외압에 의해 사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며 “이들 선대본부장의 사퇴 및 실체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
이에대해 예강환후보측은 “한마디로 구상유치한 짓거리”라며 “한나라당의 외압의혹 제기는 허무맹랑한 흑색선전”이라고 일축.

○…4일 오후 5시 수지읍 현대아파트 놀이터에서 800여명의 시민 등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 한나라당 2차 정당연설회에 중앙당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 등 50여명이 대거 참석, 거당적인 지원태세를 실감.
이날 연설회에는 이회창총재를 비롯, 김덕룡부총재, 강창성부총재, 하순봉사무총장, 이부영원내총무,김영선의원, 김홍신의원 등이 구범회후보의 지원유세를 통해 현정권의 실정을 비판하고 구후보의 지지를 호소.
이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현 정권은 아직까지 낡은 정치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용인의 미래를 위해서는 참신하고 깨끗한 구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한나라당 후보인 구후보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

○…용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과열·혼탁조짐이 짙어짐에 따라 3일 전문요원 20명을 각 읍·면·동에 추가배치하는 등 부산한 표정.
선관위는 기존에 배치된 단속요원 40명 외에 추가로 단속전문요원 20명을 배치,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활주변에서 은밀히 행해지는 기부금품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각종 탈법행위 방지에 주력하는 모습.
선관위는 또 선거일이 다가옴에따라 단합대회, 종친회, 동창회 등 각종 모임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3일부터 8일까지를 중점단속 기간으로 예고.

○…용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중앙당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정당대결 양상을 띠고있는 가운데 불법·부정선거 시비로 불거진 양측의 공방이 아예 전면전으로 치닫는 분위기. 구범회후보측은 국민회의 예강환후보 벽보 이중부착 사건과 구범회후보 선거홍보물 누락사건을 불법·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조속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선관위에 촉구.
또 양정규 부총재 등으로 구성된 항의방문단이 용인시선관위을 방문, 여당후보 지원의혹에 강력 항의.
이에대해 국민회의측은 예강환후보 선대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는 구정권의 작태를 답습한 자작극이라 의심된다”며 “구태의연한 작태를 중지하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고 맹공.

○…용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용인시청대회의실에서 관내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갖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사회단체가 앞장설 것을 결의. 이날 참석한 사회단체장들은 후진적 선거문화를 불식시키고 선거와 관련한 금품·향응을 단호히 배격,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다짐하는 내용의 공명선거 결의문을 채택.

○…김학규후보측은 3일에 이어 4일에도 예강환후보를 겨냥, “유령의 후보가 등장했다”는 논평을 발표하는 등 포문을 본격화.
김후보측은 이날 “예강환후보는 선거벽보 홍보물에 출생지, 학력, 나이는 기재하지 않고 각종 공무원 경력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한 뒤 “후보자 자신의 모든 것을 당당하게 공개, 용인시민의 검증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

○…국민회의 이인제 당무위원이 용인시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6일 당선거대책본부를 찾는다는 소문이 자자.
국민회의 선대위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충남·북 및 대전 시·도지부위원장과 지구당위원장, 구 국민신당 출신 지구당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것. 이들은 용인지역에 살고있는 충청출신 유권자 상대의 보궐선거 지원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언.

○…국민회의는 31일 오후 5시 수지읍 현대아파트 후문 광장에서 첫 정당연설회를 갖고 용인시장 보선에 출마한 예강환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강화. 이날 연설회에는 국민회의 이종찬·노무현 부총재, 한화갑 사무총장, 자민련 한영수·이태섭 부총재 등 공동여당의 중앙당직자와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