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방자치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시의원이 무려 3명이 한꺼번에 당선돼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현직 용인시의회 의원 가운데 차기 시의회에 재입성하는 의원은 모두 8명, 총 14명중 11명이 출마해 3명만 낙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개표결과 시의회 당선자 가운데 현역 의원은 8명으로 집계됐다. 또 군의원을 거쳤다가 이번 선거로 재입성한 의원이 1명, 무투표 당선자가 1명이다.
이는 현직 출마 시의원 11명의 70%를 넘는 것으로 예년에 비해 당선비율이 높아졌고, 여성 시의원은 14.3%대로 최대 이슈가 됐다. 또 시의원은 정당공천제가 없지만 여성 후보중 1명은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 소속 후보로 당선돼 용인에서는 처음 시의회에 진출하게 됐다.
재입성한 현직은 △기흥읍 2 선거구-심노진 △포곡면-이종재 △모현면-이건영 △원삼면- 이우현 △이동면- 조창희 △역삼동-조성욱 △동부동-양충석 △죽전2동- 이보영 의원으로 모두 8명이다.
또 여성 시의원에는 모두 4명이 출마, 무려 3명이 당선됐다. 용인최초의 여성 시의원들은 진보정당 지지를 받은 △기흥읍 1선거구-주경희 후보와, 한나라당과 민주당에서 각각 정당활동을 해왔던 △죽전 1동-조선미 △죽전 2동- 박순옥 후보 등으로 모두 용인서부권(수지·기흥·구성)에서 선출됐다.
이밖에 구성읍 1선거구 안영희 당선자는 군의원 출신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 재입성하게 됐다.
여성과 재입성 당선자를 제외한 나머지 초선의원들은 다음과 같다.
△구성읍 제2선거구-김순경 △남사면 이찬재 △백암면- 이상철 △양지면- 심우인 △중앙동-김희배 △유림동-이동주 △풍덕천 1동-김재식 △풍덕천 2동-이우현(현직 무투표 당선자와는 동명이인) △상현동-박헌수.
한편, 현직의원중 낙선자는 △양지면-황신철 △남사면-김지홍 △유림동- 성윤석 의원이고, 아예 출마를 하지 않은 의원은 △중앙동-양승학 △백암면- 박경호 △구성읍-이재완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