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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섬세하게 실천해 나갈 자신있어"

용인신문 기자  2002.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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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죽전2동 박순옥
"공약 섬세하게 실천해 나갈 자신있어"

"여성 후보로 출마하면서 경쟁자들의 음해와 모략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운동기간 내내 힘을 실어주고 깨끗한 정치의 모범을 보여준 15명의 남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또 돈 안쓴 여성 후보를 지원해주고 뽑아준 죽전 주민 여러분한테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1500만원의 비용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은 박순옥 당선자는 세명의 여성 의원들과 뜻을 모아 여성 복지를 확대하는 것을 비롯 여성 의원들이 해야할 일을 챙기고 남성의원들이 못하는 부분을 이뤄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
박 당선자는 당선 주요 요인을 "도로, 철도, 하수종말처리장 등 민원이 많은 지역에서 대변자가 필요했고, 그같은 일에 평소 앞장서서 뛰어다닌 자신의 모습을 늘 접해온 주민들의 자연스런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선거 운동 기간에 박후보가 돈을 안쓴다는 소문이 나면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일대일로 주민들을 만나 설득, 돈보다 누가 일을 잘하느냐에 선택의 초점을 맞추게 했다.
특히 돈과 상관없이 당선의 영광을 얻은 결과를 대하며 높은 유권자 의식을 확인했고, 선거에서 돈은 필요없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40명 내외의 동대표, 회장, 부녀회장, 관리소장 등으로 정책협의회를 구성, 민의를 수렴하고, 공부하는 의원상을 보이면서 새로운 생활정치의 장을 펼치겠다는 박후보는 여성을 위한 복지, 시장 판공비 공개, 섬세한 정치 등을 모토로 자신이 내건 공약을 실천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