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걸린 노인들의 자살이 늘고 있어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어 노인들의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제도와 환경개선 등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15년 전부터 우울증으로 서울에 있는 박종철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받던 송아무개(남·62·풍덕천)씨가 빨래줄에 목을 매 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해 온 송씨는 올해 1월 19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자살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풍덕천동으로 이사한 송씨는 지난 9일 자신의 집 작은방에서 1M 높이에 있는 문고리에 빨래줄을 이용해 목을 매 자살했다.
지난 6일에는 원삼면에 사는 구아무개(남·62·무직)씨가 안방에서 잠을 자던 중 방바닥에 피를 토하고 사망했다.
구씨는 미혼으로 매일같이 소주 1.8ℓ를 마셔 건강이 악화되자 지난 3월 역북동에 위치한 S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심한 빈혈로 수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다른 조아무개(여·85·수원시)옹은 지난 달 29일 이동면 시미리에 있는 비닐하우스 출입문 졸대(1m80㎝높이)에 흰색 무명천 끈으로 목을 매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