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난쟁이, 숏다리, 장롱다리. 평소 또래에 비해 작은키 때문에 별명이 붙어버려 자손심이 망가진 아이들은 활달했던 성격도 바뀌어 친구들과 어울리기 싫어하고 열등의식을 느껴 사기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점점 상실해 학업, 결혼등 사회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된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가 작은 아이들은 부모들의 키가 작음을 불안해하고 원망까지도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유전적인 영향은 30%로 이내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의외로 적어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키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는 시기적으로 충분한 영양, 수면, 운동을 얼마나 적절히 취했느냐가 더욱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성장에 가장 중요한 시기는 출생후부터 2세까지와 사춘기부터 15-16세까지로 이 시기에는 성장이 급속히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평생의 키를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키가 크기 위해서 생활에서 지켜야 하는 것 중에는 첫째, 숙면을 취해야 한다. 성장호르몬은 대부분 깊은잠을 잘 때 분비가 된다. 둘째, 균형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특히, 단백질은 보통 성인보다 3배이상이 필요蔘?우유와 육류섭취를 많이 해야 한다. 셋째, 인스턴트 음식을 삼가고 당분, 지방섭취를 줄여야 한다. 넷째. 하루30분 정도 지속적으로 운동을 한다. 줄넘기, 농구, 달리기등 뛰는 운동은 골관절부위의 성장선을 자극하여 성장을 돕는다. 이상의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방법이자 만고의 진리이다. 하지만 건강한데도 불구하고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성장지연의 원인을 찾고 아이의 체질을 고려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또한 위(胃), 장(腸)이 약해 소화흡수장애가 있다던지, 비뇨기가 약해 소변을 자주 본다던지, 폐기관지가 약해 잔병치레가 많은 경우에는 그 원인을 찾아서 오장육부의 기능을 보강해 주는 약물치료와 우리몸에 성장점을 자극하는 침구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키가 크는데는 무엇보다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마음이 굴뚝같고 돈이 많이 있어도 나이가 들어서는 키가 클 수 없다. 조금이라도 빠른 시기에 적절한 보강과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커지는 키만큼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신감도 커지게 될 것이다.
* 성장에 좋은 한약재
녹용은 단맛, 짠맛,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간과 신장에 작용합니다. 신장을 보하여 양기를 북돋아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기혈의 생성을 도우므로 골절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으며 어린이의 뼈 생성을 촉진하고 키가 자라도록 하며 빈혈에도 사용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대표적인 보약재입니다. 또한 오가피, 두충, 속단등도 뼈와 관절을 보강할 수 있는 한약재이므로 끓여 마시면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